경험, 모든것이 되고 싶었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라인부업 사업자통장개설 후기 나의 급여수준이 많았던 적이 없다보니 투잡 쓰리잡은 나의 일상이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오프라인으로 일을 더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4년전부터 온라인부업에 대해 알아보고 일단 실행에 옮겼다. 나는 무언가를 할 때 공부를 먼저 하지 않는다. 어차피 현장에 나가보면 새로 배워야 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이것저것 손대보면서 뷰티사업을 2년째 하고있었다. 수억대의 매출도 아니기에 사업자통장개설 없이 개인통장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새로운 온라인부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사업자통장개설을 위해 주거래은행을 찾았다. 이 은행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은행에서 한시간정도 대기를 했다. 코로나 때문에 안내말씀도 부착되어 있다. 마스크 당연히 착용하고 갔다. 서비스직에 있는 분들이 쎄다고 생각하는.. 무용, 내 생애 첫 금상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 나는 해군부사관 출신이다 돈을 벌면서 군복무를 해야만 했다 전역 후 꿈의 학교 D대 연영과 입시를 위해 작은 시골 마을에서 무용을 취미로 시작했다 그런데 나도 몰랐던 재능을 선생님은 캐치하신 것! 콩쿨 준비를 해보자고 하셨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나는 평생을 몸치라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내가 콩쿨?? 지나가던 댕댕이가 웃을 것 같았다 그때 20대 중반의 나는 가장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해본 유일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점프동작이 돼지가 점프뛰는 느낌이란 말에 80Kg 의 체중을 단숨에 12Kg 감량해 코쿨 당일 68Kg으로 날아다니기도 하고 안되던 동작을 300번 넘게 반복해 결국은 해냈다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의 첫 콩쿨 하필 참가번호가 1번이라 연습할 시간도 없이 바로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너무 긴장한 탓.. 배우다보면 배우가 될줄 알았다 2003년 대학 1학년을 마치고 방송국에서 스태프로 보조출연으로 일했다 사극 보조출연 할때는 롱패딩 입고 일하는 스태프가 부러웠고 현대극 스태프 할때는 정장입고 대기시간이 긴 보조출연자가 부러웠다 의미없이 잠도 못자고 일하는 것 같아 불안한 때도 있었지만 계속 견디다보면 나에게도 기회라는 게 올 것만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KBS 재연물 주연인데 해보겠냐는 제의를 받고 미칠듯이 기뻤던 그날을 기억한다 아주 생생하게!!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0^ 가족 친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아직 촬영 스케쥴도 안나왔는데;; 촬영날이 되어 촬영장소로 갔다 소품이라며 카메라폰을 주던 PD님 당시 카메라폰 초기 시절이라 1폴리 휴대폰을 쓰던 나는 16폴리 휴대폰만 봐도 부러웠다 그런데 카메라 달린 휴대폰이.. 방송인이 되고 싶었던 방송반 학생 고등학교 입학 후 각종 동아리 홍보를 이유로 선배들이 1학년 교실마다 들어와 설명하고 지원서를 받았다. 중학생때까지 아무런 존재감 없이 살았던 나는 고등학교 생활만큼은 존재감 있게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중3때 가장 친했던 친구와 운좋게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나는 그 친구와 같은 동아리를 하기로 약속했다. 우리가 친했던 이유가 마음이 잘 맞아서였는데 서로 마음에 든 동아리 역시 같은 곳이었다. 우리가 지원하기로 한 동아리는 "방송반" 이었다. 당시 청소년 드라마 '나' 의 인기에 힘입어 방송반 경쟁률은 대학입시 경쟁률 저리가라 수준이었다. 용기내서 지원서를 받아온 우리는 정말 열심히 지원서를 작성했다. 지원파트는 기술, 아나운서, 보도, 카메라, 작가 5파트였는데 그 친구는 카메라, 나는 작가를 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