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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노트 Having Note

해빙 20200411

1.
와이프가 먹고 싶은 저녁메뉴가 있단다
다이어트중인 나에게 안성맞춤인 곤약버섯밥샐러드
7,500원에 곤약밥과 버섯샐러드라면 가성비도 좋다
나는 7,500원 이상의 카드한도도 있다
뭘 먹든 식사는 해야한다
이미 해빙신호등은 파란불이다

2.
점심 급식비 낼 돈이 없던 학창시절 도시락 사장님과 협상
친구들 여러명 모을테니 나는 공짜로 달라고 했다
결과는 OK!
지금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두근대는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아쉬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맛있게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게다가
음식이 늦어 배달비까지 받지 않으신 사장님
생각도 못한 1,000원 할인의 행복^.^
기분 좋은 저녁시간이다

사장님 사업 꼭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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